김창인 예장통합 전 총회장 별세, 향년 89세

입력 2022-03-12 20:17

김창인(서울 광성교회 원로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전 총회장이 1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1933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김 목사는 66년 광성교회를 개척한 37년 동안 담임목사로 시무하면서 교회를 예장통합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시켰다.

93년 예장통합 78회 총회장이 된 김 목사는 총회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부산장신대 총장, 전주예수병원·영신학원 이사장, 예수간호대학·아신대·CBS 이사를 역임했다.

장례식장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실이며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장례예식 후 경기도 이천 에덴낙원에 안장된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