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 1군 전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입력 2022-03-12 19:53

프레딧 브리온 1군 선수단 및 코치진 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프레딧은 12일 게임단 SNS 채널을 통해 ‘소드’ 최성원, ‘모건’ 박기태, ‘랩터’ 전어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증환, ‘딜라이트’ 유환중과 최우범 감독, 이승후 코치가 이날 PCR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엄티’ 엄성현이 먼저 확진된 바 있는 프레딧으로선 1군 소속 선수와 코치 전원이 코로나19에 걸린 셈이다.

프레딧은 13일 T1과의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 2군 선수들과 코치진을 긴급 콜업해 내보낼 예정이다. 프레딧에 따르면 2군 선수단은 PCR 검사 결과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프레딧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현재 7승8패(-1)로 5위에 올라있다. 13일 T1, 16일 젠지, 19일 담원 기아와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엄성현은 14일, 나머지 선수들은 17일 격리 해제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