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38만3665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8만3665명 늘어 누적 620만6277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다인 지난 9일(34만2433명·당초 34만2436명에서 정정)보다 4만1231명 더 많다. 전날(28만2983명·당초 28만2987명에서 정정)과 비교하면 10만678명 많다.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269명으로 전날(229명)보다 40명 늘어 연일 최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1만144명, 누적 치명률은 0.16%다.
위중증 환자는 1066명으로 전날(1116명)보다 50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8만3590명, 해외유입 75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0만7941명, 서울 8만437명, 인천 2만3735명 등 수도권이 21만2113명(55.3%)이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3만1967명, 경남 2만4279명, 충남 1만3642명, 경북 1만3558명, 대구 1만3414명, 전북 1833명, 전남 1만214명, 충북 9871명, 강원 9433명, 울산 9100명, 광주 8948명, 대전 8515명, 제주 5191명, 세종 2512명 등 총 17만1477명(44.7%)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62만7946건 진행됐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51.1%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6%(누적 4442만8431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2.5%(누적 3206만4014명)가 마쳤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