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8만3665명…역대 최다

입력 2022-03-12 09:32 수정 2022-03-12 10:09
11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진들이 확진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38만3665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8만3665명 늘어 누적 620만6277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다인 지난 9일(34만2433명·당초 34만2436명에서 정정)보다 4만1231명 더 많다. 전날(28만2983명·당초 28만2987명에서 정정)과 비교하면 10만678명 많다.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269명으로 전날(229명)보다 40명 늘어 연일 최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1만144명, 누적 치명률은 0.16%다.

위중증 환자는 1066명으로 전날(1116명)보다 50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8만3590명, 해외유입 75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0만7941명, 서울 8만437명, 인천 2만3735명 등 수도권이 21만2113명(55.3%)이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3만1967명, 경남 2만4279명, 충남 1만3642명, 경북 1만3558명, 대구 1만3414명, 전북 1833명, 전남 1만214명, 충북 9871명, 강원 9433명, 울산 9100명, 광주 8948명, 대전 8515명, 제주 5191명, 세종 2512명 등 총 17만1477명(44.7%)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62만7946건 진행됐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51.1%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6%(누적 4442만8431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2.5%(누적 3206만4014명)가 마쳤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