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불꼬불 꼬불꼬불 맛 좋은 라면~ 라면이 있기에 세상 살맛나~
하루에 10개라도 먹을 수 있어~ 후루룩 짭짭 후루룩 짭짭 맛 좋은 라면
추억의 라면송은 언제 들어도 명작이다. 가사에는 라면의 위대함, 라면에 대한 애정이 완벽하게 녹아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니 또 라면 먹고싶네...) 어쨌든 라면은 먹어도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인데, 라면의 생명은 물 조절이다. 봉지 뒷면 조리법대로 라면 1개엔 180ml 종이컵 3컵 정도의 550ml가 적당하다. 요즘은 빨간국물 라면의 경우 라면 회사들의 조리법대로 끓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비빔면이나 짜장라면 뒷면 조리법을 보면 여기에도 물을 국물라면 수준으로 넣으라고 돼 있다. 이건 끓인 물을 버리고 소스랑 비벼서 먹는 라면인데 굳이 이만큼의 물을 넣고 끓여야 되는 이유가 있을까? 유튜브 댓글로 “짜장라면이나 불닭볶음면, 비빔면은 굳이 물을 550ml로 넣지 않아도 면이 삶아지는데 왜 550ml를 넣으라고 하는지 알아봐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국내 대표적인 라면업체 여러 곳에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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