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삼척시가 17일까지 산불피해현황을 접수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접수 내용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택 등 시설물, 주택 농기계 농림시설 등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등이다.
피해를 입은 주민은 17일 전까지 관련부서나 원덕읍 행정복지센터에 신고·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와 함께 피해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14일까지 자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습과 복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