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 찾아가 흉기 휘두른 50대

입력 2022-03-11 13:55 수정 2022-03-11 13:58

만나주지 않는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9시30분쯤 헤어진 여자친구 B씨의 집을 찾아가 흉기로 B씨의 다리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연락도 받지 않고 만나주지 않는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