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대변인에 MBC 기자 출신 김은혜 의원 임명

입력 2022-03-11 10:1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으로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을 맡았던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임명됐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11일 김 의원을 당선인 대변인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MBC기자 및 앵커 출신으로 이명박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했다.

이후 KT글로벌미디어전략담당 전무, MBN 특임이사·앵커를 거쳤다.

2020년 4·15 총선에서 경기 성남분당갑에서 당선돼 여의도에 입성했다.

국회 입성 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도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1971년 생으로 정신여고,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