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죽곡면 야산 야간 산불 52분만에 꺼져

입력 2022-03-10 20:18 수정 2022-03-10 22:19
10일 오후 늦게 전남 곡성군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0일 오후 7시20분쯤 전남 곡성군 죽곡면 원달리 16 일원에서 발생한 야간산불이 52분만에 꺼졌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140명(산불전문진화대 등 124명, 소방 16명), 진화차 2대를 신속히 투입해 같은 날 오후 8시 12분쯤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산불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