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아파트서 불…40대 주민 중상·40명 대피

입력 2022-03-10 16:47
부산 해운대경찰서 제공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대 주민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쯤 반송동의 아파트 9층의 한 가구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에 의해 14분 만에 꺼졌다.

당시 집에 있던 40대 여성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주민 40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