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치타운, ‘오감만족 한식 퓨전 디저트 체험’

입력 2022-03-10 15:17

광주 김치타운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단짠단짠 K-디저트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맛과 짠맛이 적절히 어우러진 한식 디저트처럼 전통과 현대를 이어주는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이다.

남도전통음식연구회 소속 전통 음식 전문 강사가 재미있는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한식 디저트의 문화적 의미와 역사 등에 대해 설명한다. 체험 음식은 김치를 포함 전통 한식 재료를 활용한 디저트다. 먼저 20일에는 첫 행사로 단호박·팥양갱 체험이 이어 4월17일 개피떡, 5월15일 도넛설기, 6월19일 오란다 강정 을 다룬다.

이어 7월17일 쇠머리떡, 8월21일 김치 꼬치 떡산적, 9월18일 과일 모양 송편, 10월16일 삼색 쌀엿 강정, 11월13일 김치만두, 12월11일 김치 치즈 호떡 등 총 10개 주제로 매월 1회 진행한다. 체험비는 무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모집인원은 선착순 10팀(팀당 5명까지) 내로 제한한다. 참여 희망자는 17일까지 김치타운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