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에 바란다] 손보협회 “보험산업 청사진 제시되길”

입력 2022-03-10 10:13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손보협회 제공

4차 산업혁명 가속화에 따른 사회·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더불어 새로운 위험들이 사회 곳곳에 생겨나며 손해보험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손해보험 산업이 제공해왔던 국민생활의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새로운 보험상품 개발, 신사업 진출 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새 정부에서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보험사기 등으로 발생하는 보험금 누수 문제를 해결해 선량한 보험가입자를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 역시 필요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새 정부와 함께 보험산업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미래 청사진이 마련되기를 희망합니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