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길었던 밤 끝낸 ‘승리의 어퍼컷’

입력 2022-03-10 05:38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이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어퍼컷 세리모니를 펼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 마련된 특설 무대를 찾아 어퍼컷 세리모니로 대통령 선거를 마무리 지었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을 찾아 당선 축하 꽃다발을 들어보이고 있는 가운데 당원들이 손을 들어 자축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오전 5시 18분 기준 전국 개표율 99%를 넘긴 상황에서 윤 당선인은 48.58%의 득표율을 얻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6만여 표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을 찾아 당선 축하 꽃다발을 들어보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앞서 윤 당선인은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을 방문해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을 찾아 당선 축하 꽃다발을 들어보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또 “모두 함께 애써주신 국민의힘 당직자와 의원 여러분께 정말 깊이 감사드린다. 참 뜨겁고 아주 열정적인 레이스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이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어퍼컷 세리모니를 펼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이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이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어퍼컷 세리모니를 펼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