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대선 개표 시작 4시간여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역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0분 현재 윤 후보의 득표율은 48.30%을 기록했다. 이 후보의 득표율은 48.29%였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 2.20%,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0.79% 순으로 나타났다.
대선 개표는 9일 오후 8시10분부터 시작됐다. 관내 사전투표함부터 개표가 시작되면서 4시간20분 가량 이 후보가 앞서는 양상이었으나 본투표 개표가 시작되면서 두 후보의 격차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