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데카론M’ 위믹스 플랫폼에 들인다

입력 2022-03-09 18:30

‘돈 버는 게임(P2E)’으로 유명한 위메이드가 ‘데카론’ 지식재산권(IP)을 가상화폐 ‘위믹스’ 생태계에 들인다.

9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썸에이지는 ‘데카론M’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위해 IP 소유자인 유비펀과 최근 새 계약을 체결했다. 데카론은 2005년 출시한 PC 온라인게임이다. 썸에이지는 지난해 4월 데카론M을 출시했는데, 이번에 위믹스 플랫폼에 입성하기로 하면서 게임을 재구성하는 셈이다.

위메이드는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얻는 ‘P&E’(Play and Earn)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여러 개발사들과 협업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하는 게임을 100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