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투표율 오후 3시 68.1%…3000만명 넘겼다

입력 2022-03-09 15:17 수정 2022-03-09 15:32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후 서울 도봉구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20대 대선 투표율이 오후 3시 기준 68.1%로 집계됐다. 제19대 대선 때보다 4.4%포인트 높은 수치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를 합한 이날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68.1%를 기록했다. 선거를 마친 유권자수는 300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선거인수는 4419만7692명이다.

이 시각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로 7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광주 74.4%, 전북 74.2% 순으로 투표율이 높았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도로 64.8%였다.

이밖에 대구 69.3%, 울산 68.5%, 서울 68.1%, 대전 68.0%, 부산 65.4%, 경기 66.9%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KBS‧MBC‧SBS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오후 7시30분 발표된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