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9일 오후 8시10분쯤 대선 개표 개시 예상”

입력 2022-03-08 19:56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제3투표소에서 종로구청 관계자가 기표도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개표가 당일 오후 8시10분쯤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8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투표함은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투표가 끝나는 오후 7시 30분 이후 이송된다.

중앙선관위는 개표 개시 시점은 오후 8시10분, 첫 관내 사전투표함의 개표 결과 공표 시점은 오후 9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일반 유권자가 오후 6시까지 투표를 마치고 투표소에서 퇴장하면 확진·격리자 투표가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별도로 진행된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