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체육관 내년 착공

입력 2022-03-08 11:20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조감도.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내년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 내 체육관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사업비 255억원이 투입되는 이 체육관은 지하 1층에 지상 2층, 전체 면적 5444㎡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25m 6레인의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워킹 풀과 실버 웨이트존, 체력측정실과 운동처방실 등의 시설도 포함된다.

시는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체육관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올해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