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광주지역 청소년지도자 양성을 위해 각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체결식에 참여한 지역대학은 광주대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호남대 상담심리학과·광주여대 상담심리학과 등 3곳이다.
진흥센터와 현재 청소년관련학과를 개설 중인 대학 3곳은 협약에 따라 예비 청소년지도자 역량 증진을 위한 상호 교류, 예비청소년지도자 발굴·양성, 예비청소년지도자의 현장 경험 기회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 청소년지도자가 될 인재 양성에 앞장서기 위해 다각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향후 이들 4개 기관이 운영하는 청소년지도자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청소년 활동 안전홍보. 청소년 정보제공, 홍보미디어단, 청소년주도 프로젝트 예비 길잡이, 자기주도 프로젝트 운영, 아동·청소년의회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문수영 진흥센터장은 “예비 청소년지도자들을 위한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 과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