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국제철도연맹 주관 ‘철도기후선언’ 동참

입력 2022-03-07 17:06

국가철도공단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제철도연맹(UIC)이 주관하는 ‘철도기후선언’에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향후 에너지 소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추진,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여 등 탄소중립 기반 마련에 협력하게 된다.

앞서 철도공단은 ‘국민을 잇는 레일, ESG로 여는 내일’이라는 비전 아래 2035년까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면 전철화, 주요 거점 이동시간 절반 단축 등 경영 전반에 ESG를 도입했다.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철도 분야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탈탄소 철도건설을 위해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