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초기 창업기업 돕는데 앞장선다

입력 2022-03-07 15:39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초기 창업기업의 성공적 사업 운영을 돕고 있다.

이 대학은 오는 24일까지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총 23개(일반 19개·그린 4개) 분야에 참가할 기업을 선발할 방침이다.

광주대는 초기 창업패키지를 통해 선발된 초기창업기업에게 최대 각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창업 공간과 투자 연계, 국내외 판로개척, 컨설팅, 창업동아리, 창업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행해 성장을 돕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내인 개인과 법인 창업기업이다. 신청 접수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광주대는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전환 이후 현재까지 6년 연속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대학은 호남지역 초기 창업기업 발굴과 대학 내 창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여러모로 지원하고 있다.

최완석 광주대 창업지원단장은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창업기업 육성, 창업생태계 조성 등 지역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올해도 초기 창업기업들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