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국도서 화물차 이정표 충돌…60대 운전자 숨져

입력 2022-03-07 12:20

전남 영암의 한 국도를 달리던 화물차가 도로 옆 이정표 기둥을 들이받아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7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07분쯤 영암군 학산면 2번 국도에서 A씨(66)가 몰던 1t 화물차가 이정표 기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졸음 운전이나 운전 부주의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암=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