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복지재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양주시 관내 저소득 가구 아동 200명에게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이 장기화 됨에 따라 남양주 지역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온라인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책상, 의자, 책꽂이, LED 조명이 갖춰진 공부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별히 진접읍 소재 ㈜위너스가 멀티탭 200개를 지원해 공부방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해 5월에도 200명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을 지원한 바 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