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그룹, ‘제56회 납세자의 날’ 산업포장 수상

입력 2022-03-04 19:30
유영호 비아이피 대표(왼쪽)가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 BN그룹 제공

BN그룹은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유영호 비아이피(BIP)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BIP는 선박 부품 제조 기업으로 BN그룹의 계열사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렸으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직접 유 대표에게 포장증을 전달했다.

정부 포상대상자는 국세청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모범납세자 포상후보자를 사전 공개한 후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를 거쳐 후보자 추천 등급을 결정한다. 이후, 기재부와 행정안전부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유 대표는 선박용 내장재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 경영과 투명한 경영을 통해 납세실적이 우수한 점과 코로나19 등 대외상황이 어려움에도 고용 창출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 대표는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으로 국가재정에 보탬이 되고 국내 조선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N 그룹은 조선기자재, 컬러강판, 주류, 친환경페인트, 감쇠재, 벤처투자 등 13개 계열사로 구성된 중견기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세계 1위 제품 4개, 세계 일류상품 7개를 보유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