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푸시의 ‘민우다’ 이민우가 주말 경기에 더 많이 보완해서 오겠다고 다짐했다.
고고푸시는 3일 온라인으로 열린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 페이즈1에서 2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둘째날 경기에서 1치킨을 추가하며 종합 88점(킬 46점)을 쌓고 1위로 주말 경기에 합류했다.
고고푸시는 첫째주 44점을 쌓고 10위에 머물며 주말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경기 후 매체 인터뷰에서 이민우는 “첫 주에 못 올라왔었다. 이번주에 올라왔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해서 (위클리 파이널에) 잘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전력 보존, 후반에 이이제이 교전을 (유도하는 걸) 중점적으로 연습했다”며 좋은 성적의 비결을 설명했다.
그는 “1위로 마무리하기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였다”고 돌아봤다. 이날 고고푸시는 생존 플레이는 빼어났으나 간혹 일찍 전멸해 전장에서 이탈하는 장면이 종종 나왔다. 이민우는 “파이널을 앞두고 많이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