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시 2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의 천주산 2부 능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산불 진화 인력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창원소방본부도 주변 민가에 있던 사람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진화 인력을 투입했다.
창원에는 지난 달 26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