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위룽(田玉龍) 중국 공업정보화부 총공정사는 최근 열린 국무원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며 올해는 5G 규모화 발전을 도모할 중추적인 해라고 강조했다.
톈 총공정사는 ▷기업 공장 ▷산업단지 ▷고속철도 ▷쇼핑센터 등 핵심 구역 및 인구 밀집 지역 그리고 ▷현성(縣城) ▷향진(鄉鎮) 지역에 대한 5G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5G 기술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고 핵심 칩•부품 등에 대한 연구개발(R&D) 역량도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각종 업계, 특히 실물경제와 5G의 융합 응용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중국에 건설된 5G 기지국 수는 143만 개에 육박했다. 이는 전 세계 5G 기지국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수준이다.이어 중국 내 1만 명당 5G 기지국 수는 10.1개로 2020년 말보다 2배 가까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