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크래프톤이 주최하는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의 1주차 경기에서 이엠텍 스톰X가 독보적인 경기력으로 주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6일, 27 양일간 온라인으로 열린 대회 1주차 경기에서 이엠텍은 총 151점(킬 포인트 92점)을 누적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 기블리 e스포츠(111점)와 무려 40점 차이를 벌렸다. 담원 기아(82점), ShuaiGeDui(79점, 대만/홍콩/마카오), 광동 프릭스(66점), 오피지지 스포츠(66점), 엔터 포스36(62점, 대만/홍콩/마카오), 도넛스 USG(52점, 일본)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는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전체 순위를 결정되는 ‘포인트 룰’ 방식을 적용한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위클리 서바이벌을,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위클리 파이널을 진행한다. 위클리 서바이벌은 한국, 일본, 대만/홍콩/마카오가 각자 경기를 진행한다. 이틀 동안 하루에 5매치씩 열리는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에서 지역 별로 누적 포인트를 많이 쌓은 지역별 상위 팀들이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한다.
한국에서는 누적 포인트 상위 8개 팀이, 나머지 지역에서는 상위 4개 팀씩 총 16개 팀이 해당 주의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토요일, 일요일 이틀간 진행되는 위클리 파이널 10매치에서 포인트가 제일 높은 팀이 해당 주차 우승 팀이 된다. 마지막 5주 차엔 그랜드 파이널을 진행한다. 4주 간의 위클리 파이널 누적 포인트 상위 16팀이 자웅을 겨룬다.
오는 2일, 3일 양일간엔 대회 2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이 열린다.
PWS: 페이즈1의 모든 매치는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 네이버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