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섬유공장에 불…소방당국 진화 중

입력 2022-03-01 15:40
대구 서구 섬유공장 화재 현장.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서구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쯤 서구 중리동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과 원단 등으로 불이 옮겨 붙어 소방인력들이 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차량 37대와 인력 120여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