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청년 보좌역들과 광주에서 사전투표 하겠다”

입력 2022-03-01 10:31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왼쪽 두번째)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거대책본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는 4일 광주광역시에서 청년보좌역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정권 교체의 마지막 변수는 폭증하는 확진자 수에 따른 국민 참정권 제약”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한민국을 바꾸고 여러분 자녀와 가족의 미래를 바꿀 기회를 놓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이 실질적으로 유일한 야권 후보인 우리 후보에게 결집되고 있다”며 “우리 후보가 얘기하는 공정과 정의, 상식의 가치에 지지를 보내주는 새로운 지지층의 참여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미래를 걱정하는 2030세대는 창의력과 자유가 보장되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비과학적 방역으로 희생을 강요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낸 소상공인들께서는 자유로운 영업 변경과 충분한 보상을 위해서 꼭 투표 해달라”며 “여러분의 한 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