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13만8993명…사망 112명

입력 2022-03-01 09:33 수정 2022-03-01 10:50
지난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잠실역 지하까지 줄을 서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13만899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만8993명(국내 13만8935명, 해외유입 58명) 늘어 누적 327만3449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13만9626명보다 633명 적은 수치다. 1주일 전 화요일(9만9568명)과 비교하면 3만9425명 많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727명으로 전날(715명)보다 12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를 연령별로 나눠 보면 80대 이상 286명, 70대 192명, 60대 148명, 50대 57명, 40대 18명, 30대 12명, 20대 5명, 10대 5명, 10살 미만 4명 등이다.

사망자는 112명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던 전날 114명에서 2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8170명, 치명률은 0.25%다. 사망자를 연령별로 나눠 보면 80대 이상 69명, 70대 24명, 60대 8명, 50대 5명, 40대 4명, 30대 1명 등이다. 사망자 중 미접종자는 80대 이상 32명, 70대 11명, 60대 1명, 50대 2명, 40대 5명, 30대 1명 등 52명이다. 일일 신규 입원환자는 166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나눠 보면 경기 3만9211명, 서울 2만7885명, 인천 8956명 등 수도권이 7만6052명(54.7%)이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1만1202명, 경남 8018명, 대구 5382명, 충남 4853명, 광주 4802명, 경북 4665명, 전북 3937명, 대전 3674명, 충북 3500명, 강원 3477명, 전남 3280명, 울산 2944명, 제주 2273명, 세종 876명 등 6만2883명(45.3%)이 나왔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총 4만713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48.3%, 준중증병상 63.1%, 중등증병상 50.8%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1.7%다. 입원 대기환자는 지난해 12월 29일 이후 계속 0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79만2494명이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11만4048명이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13만4737명(수도권 7만1459명, 비수도권 6만3278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관리 의료기관은 전국 796개소이며,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7502개소이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