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 정보 검색 서비스 제공

입력 2022-02-28 15:25 수정 2022-02-28 15:44

네이버와 카카오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재택치료 지원을 위해 전화상담 가능한 병·의원 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에서는 검색·지도 서비스에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 ‘코로나 재택 진료 병원’ 등의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24시간 전화상담과 원격 처방이 가능한 병·의원 및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 애플리케이션(앱) 상단 ‘코로나 전화상담병원’ 아이콘을 클릭해도 된다. 검색 결과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전화상담’ 버튼을 누르면 해당 기관에 즉시 연결되는 원클릭 기능도 갖췄다.


카카오는 지도 서비스인 카카오맵으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맵 검색창에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원’ ‘코로나19 전화진료 병원’ 등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된다. 검색 서비스는 모바일 카카오맵 앱과 웹, PC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API(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와 연동해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는 매일 업데이트 된다.

두 회사는 공적마스크 판매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기관, 호흡기 전담 클리닉 등 코로나19 관련 API를 연동해 자사 앱과 웹에서 정보를 제공해왔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