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문화선교회 신바람힐링 강사진 일동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님.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목숨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보면서 더욱 의지해야 할 분은 오직 주님 한 분임을 깨닫고 우리의 나약함과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주님.
어려움과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여 주시옵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새로운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주님을 먼저 생각하기 보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만을 쫓았습니다.
주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우리의 생각과 뜻대로만 살려 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교제하기 보다는 쾌락과 유희를 즐기려 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보다는 우리 자신의 안위만을 누리려 했습니다.
어리석었던 우리의 이 모든 죄들을 주님 앞에 자복하는 심령으로 내어 놓고 회개하오니 주여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스라엘 민족이 70년 동안 바벨론에 끌려가 포로생활을 하며 가장 가슴 아파했던 것은 예전처럼 성전에 나아가 주님께 기도하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이스라엘 민족처럼 그 믿음을 잊지 않게 해 주옵소서.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마음을 더 알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어서 빨리 코로나가 물러가고 주님의 회복이 온 땅 가운데 임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