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의 대명사인 온라인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가 올해도 계속된다.
게임사 넥슨이 주최하는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이 26일 무관중으로 경기도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7일까지 20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총 상금 규모는 2억원으로 최종 우승팀 1억원, 준우승팀 4000만원, 개인전 1등에게 1000만원을 지급한다.
개막전은 지난해 세 번의 시즌 중 2회 우승을 기록한 리브 샌드박스와 리빌딩을 마친 광동 프릭스의 8강 1조 팀 대결이다. 2회 연속 최강자에 오른 이재혁을 비롯해 정승하, 최영훈, 김승태 등 강자들이 맞붙는 개인전 32강 경기를 치른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