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의 한 가구 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1억원 대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5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8분쯤 광양시 광양읍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2층 규모의 가구 판매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가구 판매점 실내 270㎡와 전시·보관 중이던 가구 등이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999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불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