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4만3229명 확진…어제보다 1만8153명↓

입력 2022-02-24 21:21 수정 2022-02-24 21:31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오후 9시까지 14만3229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4만3229명이다.

동시간 최다였던 전날 16만1382명보다는 1만8153명 적다.

하지만 1주 전인 지난 17일(10만870명)의 1.4배 수준이고, 2주 전인 지난 10일(4만9721명)과 비교하면 2.9배에 달한다.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2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7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만5553명(66.7%), 비수도권에서 4만7676명(33.3%)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4만8014명, 서울 3만5614명, 인천 1만1925명, 부산 9827명, 경남 7818명, 대구 6022명, 경북 5402명, 충남 4536명, 대전 4406명, 광주 4320명, 전북 4216명, 충북 3968명, 울산 3542명, 강원 3429명, 전남 2577명, 제주 1940명, 세종 1065명 등이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