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외무장관 “러시아 전면 침공 시작…도시 공격 당해”

입력 2022-02-24 14:05 수정 2022-02-24 14:06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 침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쿨레바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우크라이나의 평화로운 도시들이 러시아의 공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미티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가 올린 메시지. 트위터 캡처

그는 “러시아군의 침공은 침략전쟁”이라며 “우크라이나는 자국을 수호하고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쿨레바 외무장관은 또한 “세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멈춰세울 수 있으며 그렇게 해야 한다. 지금이 행동에 나설 때”라고 촉구했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