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앞두고 달서구 거대원시인 태극기 마스크 착용

입력 2022-02-22 15:06
태극기 마스크를 쓴 대구 달서구 거대원시인 모습.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3·1절을 앞두고 ‘2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거대원시인) 조형물에 태극기가 새겨진 마스크를 씌우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달서구는 거대원시인의 태극기 마스크 착용을 통해 국권회복을 위해 힘쓴 순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지역주민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드높일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도 전달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3·1운동 103주년인 올해 일제에 맞서 항거하며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던 선열들의 열정과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코로나19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