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는 오는 24일 서구 상무역에서 세대 간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화 재능 나눔’ 교육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철도 고객을 위한 이번 교육에서는 공사 IT 전략실 직원들이 스마트폰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본 기능과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에 나선다.
디지털 기기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게 될 교육 희망자는 별도 사전 예약 없이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무역 대합실 내 교육 공간을 방문하면 된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화면 구성 설명, 은행앱 등 생활 어플 검색 및 설치 방법, 영상통화 및 QR코드 이용법 등을 비롯해 스마트폰 이용 중 궁금했던 내용을 1:1로 질문을 통해 알 수 있다.
윤진보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세대 간의 디지털 활용 격차가 급격해진 점에 착안, 어르신 고객들을 위한 재능기부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시민 행복을 위한 공기업으로서 고객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