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이 대표 홈페이지(www.gie.kr)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을 개선한 결과다.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은 모든 이용자들이 웹 사이트에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말한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실시한다.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1에서 제시한 24개 진단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품질을 인증하고 마크를 부여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으로 지정된 진흥원은 장애인 학습자들의 홈페이지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증심사를 추진하게 됐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의 유효기간은 1년이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이 증가하면서 인터넷을 통한 정보제공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고령자와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홈페이지에 편리하게 접근하고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