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배움터’ 달서50플러스센터 개관

입력 2022-02-21 14:09
달서50플러스센터 모습.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21일 신중년 세대(만 50~64세)의 제2인생설계 지원을 위한 달서50플러스센터(달서평생학습관)를 개관했다.

달서50플러스센터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관으로도 사용되는데 옛 성당동현장민원실을 리모델링했다. 연면적 531.05㎡, 지하1 지상2층 규모로 강당, 강의실, 학습동아리방, 식물공방 등 평생학습공간을 갖췄다.

오는 3월부터 신중년 세대의 제2인생설계, 제2경력개발, 자기계발 등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중년 경력개발 ‘나도 전문가, 新인생대학’을 운영할 계획인데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내농업전문가 양성과정, 보건·헬스케어를 위한 노인스포츠지도사·치매예방관리사·베이비시터 양성과정, 온라인 쇼핑몰 창업 지원 교육, 취·창업 인큐베이팅, 치매예방관리사 양성과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배움터이자 인생 후반기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