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상암동에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개장

입력 2022-02-21 14:06

아프리카TV가 OGN이 사용하던 ‘e스타디움’을 개조해 ‘상암 콜로세움’이란 명칭의 새 e스포츠 경기장을 개관한다.

21일 아프리카TV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상암 콜로세움’을 이달 말 새롭게 개관한다. 상암 콜로세움은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건설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서울 e스타디움을 아프리카TV가 운영을 맡아 새롭게 단장한 공간이다.

상암 콜로세움은 총면적 6271제곱미터, 756석의 주 경기장을 포함해 5개층으로 구성돼 있다. e스포츠 전용 경기장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관람에 최적화된 객석과 LED 전광판, 그리고 선수 대기실과 출연자 대기실 등이 갖춰져있다.

오는 23일 개막하는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이 상암 콜로세움 데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아프리카TV는 서울 대치동 소재 프릭업 스튜디오, 잠실 아프리카 비타500 콜로세움에 이어 3곳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확보하게 됐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