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강사 찾아가는 ‘1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

입력 2022-02-20 22:03 수정 2022-02-21 00:42

경기도 용인시가 다음달 11일까지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1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1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수강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간다.

과목은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생활요가·공예·원예·악기 분야에 총 15개 강의를 진행한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학습모임(강사 포함 최대 6명)을 구성해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평생교육과에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1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평생학습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