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행복도시 구리시’ 동별 청년협의체 출범

입력 2022-02-20 17:15

경기 구리시는 지난 18일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년들의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을 위한 ‘구리시 동별 청년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리시 동별 청년협의체’는 지역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48명으로 구성됐다. 각 동별로 6~7명의 위원들은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며 시 청년정책의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청년행복도시 구리시’ 조성에 노력한다.

이날 구리시는 위촉장 수여 후 청년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청년 관련 사업에 대한 관심과 협의체 참여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지역 내 대표적인 청년사업 관련 시설인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공드린주방’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 등의 현장을 3명씩 6개의 조로 나눠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청년협의체 위원들이 중심이 돼 지역 청년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청년들이 정말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청년의 의견을 모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