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PCR검사, 보건소로 옮겨…신속검사는 종합경기장서

입력 2022-02-20 15:35 수정 2022-02-20 15:39

강원도 강릉시가 21일부터 PCR검사 선별진료소를 종합운동장에서 보건소(사진)로 다시 옮겨와 운영한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종합운동장 앞 잔디광장으로 옮겨 운영했다. 그 사이 보건소 주차장 포장공사를 마치고 주차선을 도색하는 등 새 단장을 마쳤다.

PCR검사 선별진료소만 보건소로 이동하며, 신속항원검사 선별진료소는 기존대로 종합경기장 앞 잔디광장에서 운영한다. 각 선별진료소를 분리 운영하는 것은 전파위험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검사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검사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