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물처리 기술 발달과 물복지 향상 위해 헌신”

입력 2022-02-19 23:42 수정 2022-03-07 09:49


이재우 전북대학교 고분자나노공학과 교수는 물처리 전문가로서 “파리협정및 UN기후정상회의 이후 121개국이 기후 목표 상향동맹에 가입함에 따라 탄소 중립이 글로벌 의제로 채택되었습니다. 우리정부 역시 ‘2050 탄소 중립 추진전략’을 기치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및 탄소 저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바이오 가스 생산과 같은 물 인프라를 활용해 이루어지는 공정 연구에 온 힘을 쏫고있습니다. 장기적으로 탄소 중립사회 구현이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인만큼 유관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재우 전북대학교 고분자나노공학과 교수는 “OECD의 ‘2030년 사회기반시설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30년까지 세계 물산업 분야에 이루어질 투자 규모가 약 10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석유, 자동차, 전력, 정보기술 분야에 이어 물산업이 다섯번째로 큰 투자로 상당한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 물처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개척의 활로를 적극적으로 열 수 있도록 정부 유관 부처에서 세계 시장에서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규격을 표준화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한국수자원공사등 국내 물처리 기업들이 글로벌 물시장 개척의 활로가 넓게 열릴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기후및 환경위기에 대응하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친환경 청정에너지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거나 친환경 소재및 환경오염 저감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에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꾸준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라고 강조했다.

이재우 전북대학교 고분자나노공학과 교수는 “현재 참여중인 BK21 사업과도 연관이 있는 바이오 메디컬 분야에 적용할 분리막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연구분야를 확장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미래입니다.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을 습득한 인력들을 매년 일정 수준으로 배출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재우 전북대학교 고분자나노공학과 교수는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기술검토 위원, 대한환경공학회 학술위원회 위원, 한국막학회의 학술이사등으로 산업계, 학계를 넘나들며 연구에 헌신하는 동시에 기술지원, 물복지향상, 환경 이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큰 역활을 수행하고있다.

한편 이재우 전북대학교 고분자나노공학과 교수는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장 13절)’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