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의 한 교차로에서 1t 트럭과 시내버스가 충돌해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8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8분쯤 나주시 왕곡면 한 교차로에서 A씨(65)가 몰던 1t 트럭이 B씨(41)가 운전하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버스기사 B씨와 승객 3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성됐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한 대가 신호를 위반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나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