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제로화“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 공동선언

입력 2022-02-18 08:33
지난 16일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회장 권재홍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가 영상회의를 갖고 '중대재해 제로화'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회장 권재홍,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가 ‘중대재해 제로화’에 앞장서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감사협의회는 한국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국토안전관리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모두 9개 안전공공 기관 감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각 기관 감사들은 지난 16일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재해 예방을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실태에 대한 감찰을 강화하여 중대재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감사 활동을 최우선 실천과제로 담았다.

권재홍 회장은 “유해·위험요인의 원천 제거를 위한 노력을 통해 중대재해 제로화에 감사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