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이낙연 인천 서구에서 첫 선거지원유세

입력 2022-02-17 21:23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대위 이낙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첫 선거지원유세로 인천 서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15분 정서진 중앙시장 앞에서 선거유세지원을 시작으로 17시20분 검단사거리 선거지원유세를 통해 인천 민심을 다졌다.

이낙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코로나 위기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와 시민들이 위기를 겪고 있다”며 “위기에 강한 정부가 필요한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이재명 후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다섯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우리나라의 평화를 지켜냈다”며 민주당의 강한 안보의식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유동수 인천선대위총괄위원장은 “인천의 발전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반드시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홍영표 선대위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5대 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해 유능한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부탁했다.

인천지역 선거유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대위 유동수 위원장과 홍영표 선대위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김교흥·신동근·허종식 국회의원이 총동원돼 이낙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지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