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치러진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500m, 남자 5000m 계주 쇼트트랙 결승전 중계방송을 1000만명 이상이 동시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청률조사기업 TNMS에 따르면 이날 최민정 선수(성남시청)가 금메달을 딴 여자 1500m 결승전 경기 지상파 3사 중계 방송의 전국가구 시청률은 33.7%를 기록했다. 방송사별 시청률은 SBS 16.9%, KBS2 9.1%, MBC 7.7%로 1100만명이 동시 시청했다.
같은 날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 곽윤기(고양시청)가 은메달을 획득한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 지상파3사 동시 중계 방송 시청률은 36.8%로 1200만명이 동시 시청했다.
닐슨이 집계한 지상파 3사의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 경기 시청률은 41.2%로 나타났다.
SBS는 박승희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 KBS는 진선유·이정수 해설위원, MBC는 안상미 해설위원과 허일후 캐스터가 이날 경기 중계를 맡았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