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7238명은 국내 발생 7235명, 해외 유입 3명으로 파악됐다.
재택치료자는 1만5014명(일반관리군 1만1423명, 집중관리군 3591명)이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중구 소재 요양병원’과 관련, 입소자 1명이 유증상 발현에 따른 코로나19 검사 결과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16일까지 8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84명으로 늘어났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4’와 관련,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결과 지난 9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16일까지 10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06명으로 증가했다.
시관계자는 “고위험군(60세 이상, 역학적 연관자, 의사소견서 보유자 등)에 한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바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역학적 연관자는 밀접접촉자, 해외입국자, 격리해제 전 대상자 등을 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반시민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임시 선별검사소,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방문해 우선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후 양성인 경우에만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